조던 브랜드가 다양성 높은 파리 18구를 세계적인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선구적인 프로젝트, District 23을 공개합니다.
District 23은 디아스포라 문화, 그리고 농구와 농구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전 세계 청소년을 향한 조던의 애정을 표현합니다. District 23은 스포츠의 가장 큰 무대를 활용하여 커뮤니티 전체, 특히 다음 세대에 기여하는 오래 지속되는 영향을 촉진하는 생생한 사례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District 23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수프 포파나가 기획한 잊지 못할 6주간의 프로그램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며, 창의성과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역사적인 옛 타티 바베스 백화점 건물의 안팎에서 진행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모두 18구를 비롯해 전 세계 비슷한 지역에 있는 청소년에게 바치는 프로젝트입니다.” 조던 브랜드의 단골 컬래버레이터이자 패션 브랜드 Maison Château Rouge의 창립자인 유수프의 말입니다. “제 바람은 18구를 세계에 알려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공통적인 열망을 격상시켜 내러티브로 전환하고, 이들이 자신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뒤따를 미래 세대를 위해 새로운 레거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었어요.”
유수프는 이를 위해 수십 명의 젊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몰입형 ‘여름 학교’ 커리큘럼을 개발했습니다. 파리의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사회 속에서 자라 디자이너가 된 유수프의 여정에서 영감을 얻은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디자인과 기술, 브랜드 창업의 복잡한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배우게 됩니다.
은행원에서 커리어를 과감히 전환한 후 부모님의 고국 세네갈에서 지역 장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를 형제와 함께 운영하는 등 유수프가 걸어온 길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Maison Château Rouge가 탄생했고, 유수프는 이 브랜드를 통해 이후 조던 브랜드와 AJ1 미드 SE 피어리스, AJ2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제가 어릴 때 저희 마을에서는 조던 브랜드 제품을 착용하는 아이들이 가장 멋진 아이들이었어요. 저희는 모두 마이클 조던이 되고 싶었죠. 그래서 AJ1으로 함께한 협업, 이후 제 프로그램 United Youth International에서 영감을 얻어 다시 함께한 AJ 2와 의류 컬렉션 작업이 꿈만 같았어요.” 유수프의 말입니다. “District 23은 우리가 지금껏 전해온 스토리를 완성하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던 브랜드는 Foot Locker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파리의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구 코트와 기타 야외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며 운동을 통해 창의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여름 내내 많은 코트를 개방함으로써 지역 사회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 파리 전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 없이 익숙한 야외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수프가 District 23을 위해 마련한 공간 중에는 여자 농구 클럽 Paris Basket 18과 체스, 농구, 세계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펼쳐지는 18구 중심부의 대표적인 공원인 Square Leon이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시민들은 District 23에 포함된 모든 공원에서 여름 내내 일대일 농구 토너먼트, 오픈 플레이, 연습 세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유수프와 조던 브랜드의 가족이자 시카고 앤서니 갤러리의 오너인 이지 오타보르는 기존 타티 바베스 매장이었던 공간을 활용해 디아스포라 르네상스 전시 또한 기획했습니다. 이 전시에서는 가브리엘 모세스, 앨빈 암스트롱, 마티 비아옌다 등 아티스트 23인의 현대 작품을 통해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디아스포라 커뮤니티의 글로벌하고 상호 연결된 특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의 일환으로 위촉된 6명의 작가들은 디아스포라적 시각으로 AJ1을 재해석하여 이 아이코닉한 신발이 갖는 문화적 의미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District 23은 예술뿐 아니라 18구의 미식 문화를 기념하며, 문화적 전통을 드높이는 레시피와 레스토랑, 식문화 커뮤니티를 조명합니다. 이러한 식문화 커뮤니티 중 '18구의 어머니들'이라고 불리는 Mam’ayoka는 생선과 쌀, 채소를 재료로 하는 서아프리카의 티에부디엔과 같은 대중적인 요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새로이 조명받는 여러 디아스포라 셰프가 파리의 현대적 시각으로 전통 음식을 재해석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타티 바베스의 옛 건물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이 지역 최초의 Foot Locker x 조던 매장이 있어 스니커즈 애호가와 농구 팬들은 조던 브랜드 최고의 제품 큐레이션과 커뮤니티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옛 타티 바베스 공간과 18구 전역에 걸친 District 23의 장소적 중요성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1948년 쥘 오우아키가 설립한 타티 백화점 체인은 저렴한 직물 소재와 개성적인 깅엄 브랜딩을 통해 패션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디아스포라 배경을 가진 이민자 커뮤니티가 모인 파리의 18구에 바베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이 도시에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020년 매장이 문을 닫은 후 유수프는 이 공간을 United Youth International의 본부로 새롭게 꾸미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습니다. United Youth International은 유수프의 디자인 개발 프로그램이며, 동시에 창의적인 산업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파리의 청년들에게 기술과 멘토링, 커뮤니티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
조던 브랜드는 유수프와의 협업을 통해 이 역사적인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이번 여름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젊은 크리에이터 및 운동선수와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돌아볼 수 있는 지식과 레퍼런스가 없다면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요? 상상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유수프의 말입니다. "저희는 District 23을 젊은이들을 위한 기념물로 남겨두고 싶습니다. 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언제나 돌아볼 수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말이죠."
지역 사회 구성원은 나이키 앱에서 제공되는 몰입형 가이드를 통해 District 23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올여름 파리에서 열리는 조던의 농구 문화 축제에 대한 소식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