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도약하다
- 2025.09.12

그가 중국을 방문한 첫해부터 15번째 방문에 이르기까지, 르브론 제임스와 나이키는 농구를 통한 문화 교류로 전 세계 선수를 하나로 연결해 왔습니다. 포에버 킹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인 청두에서 르브론은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온 팀들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중국 라이즈 남녀팀과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EYBL 칼 스타즈(여자팀)와 베리타스 아카데미(남자팀)가 맞붙었죠. 서로 다른 지역에서 자랐어도 농구를 향한 사랑은 같죠.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 늘 등장하는 인물은 르브론입니다. 르브론은 직접 연습 경기에 참여하여 모든 팀을 응원했습니다.

“그는 저의 영웅이자 롤모델이에요. 제 농구 실력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줘요. 그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이 프로 운동선수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줘요.”
추이 샨사오, 라이즈 아카데미

라이즈 남자팀과 여자팀이 웜업 세션에서 중국 남성 국가대표팀의 추이 융시의 말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의미 있는 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난 3개월간 모두 함께 트레이닝하고, 선수 투어에서 다양한 코치들에게 배우고 경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어요. 이런 플랫폼을 만들어 준 나이키에 감사해요. 우리의 지평을 넓히고, 글로벌 스타를 만날 수 있었어요.”
추이 샨사오, 라이즈 아카데미


칼 스타즈 여자팀과 베리타스 아카데미 남자팀은 대륙 간 연습 경기를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칼 스타즈는 지난 3월 라이즈 아카데미를 찾았던 사브리나 이오네스쿠의 EYBL에 소속된 팀입니다.

EYBL 선수들은 한 번 한 번의 공격이 모두 중요하게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레일라 딕슨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런 경기야말로 제가 평생 원하던 농구예요. 라이즈 선수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노련하고, 승부욕도 강해요.”
“르브론이 제 플레이를 보고 응원한다고요? 믿을 수가 없어요. 긴장과 아드레날린이 동시에 느껴져요. 그 어느 때보다 더 치열하게 뛰고 싶어요. 르브론에게 잘 보이려는 게 아니라, 그가 이 프로그램으로 쌓아온 모든 것이 내 안에 살아 숨쉰다는 걸 보여주고 싶거든요.”
레일라 딕슨, 칼 스타즈





“르브론을 가까이서 본다니... 일생에 딱 한 번 있을 순간이에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뻐요. ‘흥분’이라는 말로도 부족해요.”
쑤 사오자오, 라이즈 아카데미

중국 여자 국가대표 팀의 리 멍이 수비수로부터 공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



“저는 어릴 때도 NBA 경기를 종종 봤어요. 2016년 파이널에서, 워리어스에 1승 3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르브론이 캐벌리어스를 역전 우승으로 이끌었던 경기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때부터 그의 멘탈리티와 리더십을 존경하게 되었어요. 르브론을 처음 보게 된 경기는 아니었지만, 가장 생생하게 기억하는 경기죠.”
톈 야오웨, 라이즈 아카데미

“성품은 중요해요. 재능만으론 충분하지 않죠. 르브론은 코트 밖에서도 관대하고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톈 야오웨, 라이즈 아카데미








“저는 초등학교 때 농구를 시작했어요. 친구가 르브론 스니커즈를 신고 있었고, 정말 멋졌어요. 누구 제품이냐고 물어보자, 친구는 ‘르브론’이라고 알려줬죠. 그는 제가 처음으로 알게 된 NBA 선수에요.”
리 둥치, 라이즈 아카데미


— 사진 제공: 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