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컨버스, 바케라와 파트너십을 시작하며 대담한 두 가지 척테일러 올스타 컬렉션 공개
- 2025.11.05

주요 내용
- 컨버스(Converse)의 클래식한 디자인 언어가 바케라(Vaquera)의 파격적인 DIY 감성과 만나 새로운 XXXHi 슬라우치 웨지와 XHi 슬라우치 웨지를 선보입니다.
- 두 실루엣 모두 척테일러 올스타를 슬라우치 형태의 텍스타일 중심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내부에 숨겨진 웨지 솔을 더했습니다.
-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NIKE, Inc.와 바케라의 협업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나이키 에어맥스 Dn8을 재해석한 버전도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 컨버스 x 바케라 풋웨어는 11월 8일 vaquera.nyc와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을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되며, 11월 11일에는 converse.com, SNKRS, 일부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나이키 x 바케라 에어맥스 Dn8은 12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나이키와 컨버스가 바케라와 협업해 각 브랜드의 스포츠웨어 실루엣 일부를 재해석합니다. 그 첫 단계로 아이코닉한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를 대담하게 재해석한 두 가지 디자인인 XXXHi 슬라우치 웨지와 XHi 슬라우치 웨지를 선보입니다.
이번 협업은 소재와 구조에 초점을 맞춰 컨버스의 클래식한 디자인 언어와 파리를 무대로 활동하는 패션 레이블인 바케라 특유의 전복적이고 서사 중심적인 접근을 결합합니다. 바케라는 장난스러운 무드와 사회적 메시지를 균형 있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DIY 감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케라의 공동 설립자 브린 타우벤시는 말합니다. “바케라는 척처럼 잘 알려진 아이템을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하는 것을 좋아해요. 척의 아이코닉한 요소들은 대부분 유지하되, 신발 끈을 없애고 갑피를 과감하게 확장했죠. 그 결과, 익숙하면서도 동시에 낯설고 흥미로운 스타일이 완성됐어요.”
바케라의 2025 가을 레디 투 웨어 쇼에서 공개된 컨버스 x 바케라 컬렉션의 두 가지 실루엣은 척을 슬라우치 형태의 텍스타일 중심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내부에 숨겨진 웨지 솔을 더했습니다. 각 스타일은 비율과 움직임을 과장해 표현하도록 설계되었으며, XXXHi는 무릎 위까지, XHi는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는 길이로 완성되었습니다.
신을수록 부드러워지고 그윽한 멋이 느껴지도록 왁스 마감 처리한 합성 캔버스 소재로 감싼 두 실루엣은 패치, 핀스트라이프, 캔버스 등 컨버스의 시그니처 디테일을 바케라의 실험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합니다.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NIKE, Inc.와 바케라의 협업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나이키의 최신 다이내믹 에어 기술이 적용된 나이키 에어맥스 Dn8을 재해석한 버전도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바케라의 공동 설립자 패트릭 디카프리오는 말합니다. “로맨스는 바케라의 핵심 브랜드 코드예요. Dn8 전체에 키스마크를 더했죠. 그 결과, 나이키가 고수하는 탁월한 기능성 기준은 그대로 지키면서 장난기 넘치는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었어요.”
두 협업 모두 오마주와 패러디, 풍자와 진지함의 경계를 흐리는 바케라의 일관된 철학을 반영합니다. 이는 브린과 패트릭이 ‘패션 팬 픽션(fashion fan fiction)’이라고 표현한 방식을 통해 드러납니다.
바이럴을 일으킨 필로우 드레스부터 파리의 도버 스트리트 마켓 브랜드 개발 팀의 지원까지, 바케라는 블로그 시대의 실험적 시도에서 출발해 이제 파리 패션위크의 컬트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장난스러운 감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균형 있게 담아내는 바케라는 모순을 동력으로 삼아 패션을 비판적으로 탐구하면서도 그 가능성을 찬미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왔습니다.
컨버스 x 바케라 풋웨어는 11월 8일 vaquera.nyc와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을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되며, 11월 11일에는 converse.com, SNKRS, 일부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나이키 x 바케라 에어맥스 Dn8은 12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