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e는 처음으로 이자벨 마랑과 힘을 모아 새롭고 클래식한 스타일에 유명한 그녀의 패션 레이블이 가진 쿨한 파리지앵 감성을 더해 완성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 컬렉션을 통해 하이패션과 대중적인 패션을 조합하여 특유의 즉흥성, 독립성,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자벨 마랑의 독특한 시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Converse와 마찬가지로 예측 불가능성과 비순응성에서 자유를 느끼는 사람으로, 컬렉션 전반에서 그녀의 미학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자벨 마랑의 선구적 디자인과 척 테일러 프랜차이즈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 컬렉션은 새로운 척 70 웨지 실루엣과 척 70을 신선하게 재해석한 아이템으로 세계 곳곳에서 규칙을 깨부수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약간의 향수를 더해 완성된 이 컬렉션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럭셔리'를 표현하는 두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개성을 완벽하게 담아냈습니다.
마랑은 이러한 표현이 그녀의 작업에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제 브랜드를 아주 개방적이고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발전시켰어요." 그녀의 말입니다. "차례차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온전히 자유로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말이죠. '자연스럽고 편안한 럭셔리'라는 개념은 저와 제 디자인, 그리고 제 디자인에 담긴 의미를 잘 표현해 줍니다. '럭셔리'라는 단어가 너무 많이 사용되어 식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심플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하고, 결코 질리지 않는 디자인은 아주 어려운 일이에요."
또한 새로운 척 70 웨지는 최근 선보인 디 럭스 웨지에 이어 Converse의 프리미엄 스타일 라인에 추가된 최신 아이템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신발을 선사합니다. 척 70 갑피와 중창에 숨겨진 6.5cm 웨지 힐이 돋보이는 이 실루엣은 2010년대의 스니커즈 웨지 트렌드를 중심으로 이자벨 마랑이 패션계에 선사한 기여와 그녀의 선구적 작업을 기념합니다.
이자벨 마랑이 재해석한 척 70 하이 탑 및 로우 탑 스니커즈와 척 70 Ox가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합니다. 각 실루엣에는 이자벨 마랑 디자인의 특징이 녹아든 척의 핵심 디테일이 적용되었으며, 올이 풀린 듯한 면과 폴리에스터 자카드 갑피, 커팅 처리된 캔버스 오버레이의 Isabel Marant 로고, 다양한 컬러의 핀스트라이프와 신발 끈, 디자인과 잘 어우러지는 반투명 밑창 등 다채로운 장식적 요소가 돋보입니다.
이자벨 마랑은 Converse 팀과 첫 번째 회의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웨지 Converse 스니커즈를 재해석한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8~9살 정도 되는 아이였을 때, 저는 코르크 조각을 잘라서 스니커즈에 붙이곤 했습니다. 그 신발은 척 테일러였죠."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세월이 지나고] 제 목적은 두 회사의 진심이 담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매력적이면서도 클래식한 요소를 간직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오리지널 척 테일러의 감성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제품 말이에요."
Converse x Isabel Marant 컬렉션은 9월 11일 Isabel Marant 파리 튀렌 팝업 매장, Isabel Marant 매장, isabelmarant.com에서 한정 출시됩니다. 그다음 날부터 converse.com과 일부 Converse 매장에서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컬래버레이션은 Converse 힐 정규 제품 라인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클래식한 척 디자인에 6.5cm의 히든 힐을 더한 척 테일러 올스타 웨지를 곧 선보입니다. 이 정규 제품 라인 실루엣은 10월 3일 converse.com과 일부 글로벌 매장에서 출시됩니다. 그리고 몇 달 이내에 진행 중인 프리미엄 라인에 포함된 척 70 웨지가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