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컴플렉스콘에서 3D 프린팅 에어맥스 95000 공개

나이키가 미래지향적인 형태와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에어맥스 95000을 선보입니다. 3D 프린팅 기술로 탄생한 이 실루엣은 아이코닉한 에어맥스 95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하는 동시에 스니커즈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컴플렉스콘에서 공개된 에어맥스 95000은 나이키의 프로젝트 넥타를 통해 탄생한 첫 번째 신발로, 특별히 고안된 프린팅 공법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공법은 밑창에 내구성과 접지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3D 프린팅 갑피에 과감한 디자인을 구현해 자기표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브리트니 셸턴 나이키 북미 브랜드 관리 부사장은 말합니다. "나이키 에어는 항상 한계를 뛰어넘고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에어맥스 95000은 창의성을 불러일으키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을 통해 그 영감을 실현하죠.”

에어맥스 95000은 스니커즈 문화의 최전선에서 나이키가 선도적인 위치에 있음을 드러내며, 40년간 이어진 나이키 에어 스타일의 역사를 이어갑니다. 동시에 컴퓨테이셔널 디자인과 프린팅 가능한 신발이 열어갈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창의적인 탐구와 맞춤형 디자인이 만나는 지점에서 독보적인 개성과 뛰어난 애슬레틱 퍼포먼스를 모두 강화합니다.

이 실루엣은 미래지향적인 최초의 에어맥스 1000의 형태를 기반으로 하며, 젤러펠트의 새로운 멀티컬러 지원 Gen3 프린터를 사용하여 개발되었습니다. 동일한 3D 프린팅 섀시 위에 뒤꿈치에는 ‘빅 버블’ 맥스 에어 유닛을, 앞꿈치에는 소형 맥스 에어 유닛을 결합해 발밑에서 항상 부드럽고 매끄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젤러펠트 CEO 코넬리우스 슈미트는 말합니다. “젤러펠트는 신발이 만들어지고 경험되는 방식을 재해석하기 위해 설립되었어요.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기 위한 심오한 아이디어로 시작했던 것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발전했죠. 오늘날, 모두가 어린 시절부터 우러러본 나이키가 저희 플랫폼을 활용하여 더 빠르게 디자인하고, 아이디어를 즉시 검증하며, 한계 없는 실험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루엣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언제나 신발의 미래를 제시해 왔고, 젤러펠트의 기술이 디자인에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이키 에어의 독창적인 적용 방식은 출시 당시 최고의 에어 혁신으로 등극했던 에어맥스 95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헌사입니다. 동시에, 이 실루엣은 에어의 미래를 상징합니다. 무한한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한 나이키 에어의 유연하고 감각적인 기술은 퍼포먼스 의류와 신발부터 최첨단 스트리트웨어 실루엣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전반에 걸쳐 확장되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으로는 절대 이런 실루엣을 만들 수 없었을 거예요. 이렇게 조형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에 미래적인 에어 기술을 적용한 것은 젤러펠트와 이어갈 다년간의 여정에서 시작에 불과합니다. 3D 프린팅 풋웨어가 여는 새로운 시대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펼쳐질 거예요.” 셸턴은 말합니다.

최신 나이키 에어 기술을 적용한 사례는 컴플렉스콘 내 나이키의 매드 스타디움(Mad Stadium)에서 처음 공개됩니다. 이 팝업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혁신, 스포츠, 스니커즈 디자인이 교차하는 미래의 모습을 특별히 엿볼 수 있으며, 나이키만의 몰입형 축구 경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나이키 에어맥스 95000은 11월 28일 SNKRS와 zellerfeld.com에서 블랙 및 볼트 색상으로 출시됩니다.